Markets, policy and economics · 2026년 7월 13일

Weekly Edition 경제와 시장의 맥락

김동조 경제 블로그 김동조 경제 블로그

국내외 금융시장, 정책, 경제지표를 읽는 유료 리서치 노트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

변화를 이루는 방법

1.
오늘로 12월이 시작된다.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시장 변동성이 큰 시즌이고 내년 전망도 해야 한다. 모임도 많다. 나는 내 스스로 납득이 되지 않으면 예상하는 글을 쓰지 못한다. 나 자신을 납득시키는 글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그런데 납득이 되려면 많이 보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 가격과 데이터를 뜯어보고 많이 읽어야 한다. 충분한 인풋이 들어가고 나면 프로세스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훈련되었기 때문이다. 인풋이 충분하면 칼럼이든 책이든 전망이든 금방 끝낼 수 있다.

2.
경쟁은 힘들지만 좋은 점이 있다. 경쟁이 없다면 서울대, 연고대로 나뉘는 서열이 없겠지만, 경쟁이 없다면 그 서열을 파괴하고 올라가는 드라마의 희열도 없을 것이다. 이 블로그의 경쟁자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다양해지고 있다.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는 돈을 받고 경제와 금융 컨텐트를 팔며 경쟁하지만 콘텐트를 파는 모든 회사들이 소비자들의 제한된 예산을 두고 싸우는 경쟁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블로그의 진정한 경쟁자는 이 블로그 회원들의 '성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순간이 되면 블로그 글을 읽는 독자들이 나보다 더 뛰어난 통찰과 직관을 갖게 될 것이다. 어떤 시점이 되면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자료들로 성에 차지 않는 그런 순간이 올 것이다. 그런 순간이 오기 전에 투자자로서 성공하고 싶다. 

3.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일주일에 40시간을 일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80시간은 일해야 하고 80시간이 넘어가면 비약적으로 고통스러워진다. 100시간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166990

"세상을 바꾼다"라고 표현했지만 실은 "자신의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일 것이다. (사실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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