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s, policy and economics · 2026년 7월 13일

Weekly Edition 경제와 시장의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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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6년 7월 6일 월요일 - 유럽의 문제, 유럽의 미래 + 위기와 기회

1.

"여름에는 오로지 티셔츠죠. 그 외에 입을 옷이 없을 정도로." (167쪽)

"위스키를 마시는 건 오늘 참 고단하네 싶을 때인데, 프론트에 가서 짐빔 하이볼을 큰 잔으로 마시죠. 망가져도 괜찮아요." (183쪽)

무라가미 하루키, <무라카미 T>


2.

오늘 <마켓>에 유럽 이야기를 조금 했는데, 유럽의 미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중국이다. 유럽의 좌파적 성향은 유럽의 경쟁력(경영학적 개념이고), 생산성(경제학적 개념이다)을 약화시키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중국이 유럽을 무너뜨리는 것 같은 그림이 나오고 있다. 유럽은 결정적인 순간에 이상한 선택을 했고, 그 이상한 선택은 미국에 대한 이상한 자존심, 치기, PC주의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2030년까지 유럽의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결정이 대표적이다. 유럽의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학회사, 기계 섹터는 그 결정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그 타격은 대부분 중국 업체의 과실로 이어졌다. 미국이 중국을 때리는 과실을 거두기는커녕, 자신의 자멸을 앞당기는 결정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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