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1998년-2001년 미국 상황이다.
연준은 1999년 들어서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4.75%였던 금리는 99년 6월에 올리기 시작해서 2000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계단식으로 올렸다. 금리를 25비피 단위로 올리는 것은 이때 그린스펀 의장이 만들어 정착되기 시작한 관행인데, 그래도 잘 버티던 미국의 장단기 스프레드(2/10년 스프레드)는 5.75%로 올리는 순간부터 급격히 축소되기 시작한다. 그 뒤는 아예 장단기 스프레드가 역전되어 버리고, 이 역전된 스프레드는 빠르게 정상화되기 시작하는데, 물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때가 주식시장에서 나스닥 버블이 붕괴되면서 주식시장이 박살날 때다. 한 마디로 마지막 세 번의 금리인상은 잘못된 인상이었다는 뜻이다. 이때만 해도 연준의 판단 기준에 채권 금리는 들어있지 않았고, 자신들이 금리를 올리면 시장 수익률 전부를 어느 정도는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문적으로나 현실에서나 장기 금리를 중앙은행이 통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2008년의 쓰라린 실패("이번에는 다르다"고들 말했다)를 거쳐 (원래 인간은 한번에 깨닫지를 못한다) 지금은 시장도 연준도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래는 2004년-2007년 미국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