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에 <마켓>에 썼던 글인데 위기와 통화정책 대응 그리고 주가와 경제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싶다면 읽고 숙지하는 것이 좋다.
https://djkim26.dweb.co.kr/bbs/board.php?bo_table=bond&wr_id=2958
지금은 경제와 시장이 괴리를 보이는 기간이고 역설적으로 경제가 좋으면 시장은 별로 좋지 않을 것. 지난 수 년간의 패턴도 그랬다. 그만큼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주식시장은 달가와하지 않는다. 다만 달가워하지 않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가 중요한데, 아래 그림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1) 첫째, 완화적 통화정책을 마감하고 긴축(금리인상)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 주식은 큰 폭의 조정을 받는다. 2) 둘째, 연준의 (금리인상) 판단이 옳다고 느끼고 경제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좋을 때 주식은 다시 오른다. 3) 셋째, 연준의 금리인상은 늘 적당한 레벨을 찾는데 실패하는데 거의 예외가 없다. 금리인상의 막바지에 시장은 패닉하는 경향을 보인다. 거의 예외가 없다. 이 패닉을 궁극적으로 진정시키는 것은 금리인하 뿐이다. 4) 넷째, 과도한 금리인상을 끝내라는 신호는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다. 과도하게 낮은 금리를 끝내라는 신호는 장단기 스프레드의 확대다. 지금 상황은 주식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금리 정책 정상화는 아직 요원함을 보여준다.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장이 합리적이다. 약간의 등락과 조정은 있겠지만 통화정책의 전환을 예상하지 않는다면 위험자산에 대해서 숏 포지션은 권하고 싶지 않다.
경제 분석
통화정책 사이클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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