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추세적으로 보면 CPI나 비농업 고용보다 더 미국채 10년 금리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은 ISM 제조업 지수다. 이 지수는 50이상이면 좋고 50이하면 좋지 않은데 이 지수가 50이하로 달려나갈 때는 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50을 넘어 60을 넘어가는 추세를 만들 때는 금리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현재 ISM 지수 61.3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여기서 더 지수가 올라갈 여지는 아주 적다. 문제는 그럼 이 지수가 다시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인지 여부일 것이다. 나는 출렁거림은 있겠지만 결국 그럴 것 같다는 것이고 낙관론자들은 아직 멀었다는 것.
군드락이 독일의 CPI가 2.3%를 기록해서 같은 수준이었던 2011년 9월과 비교하면 금리가 140비피나 높다고 트윗을 했다. 그렇게 따지면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독일의 CPI가 2.3%였던 2001년 독일의 10년 금리는 5.1%에 달했고 2007년에는 4.3%였으며 2011년에는 1.88%이었으며 (군드락이 주목한 그 금리) 지금은 0.46%밖에 되지 않는다. 2012년 이후 독일의 CPI는 2016년 거의 제로 상태로 들어갔는데 그때 금리가 마이너스였다. 그 뒤 CPI는 올랐지만 금리는 많이 오르지 않았다. 이런 모습은 미국채 금리와 보면 많이 차이가 난다.
미국채 10년과 미국의 CPI를 보면 현재 금리는 3.06%이고 현재 CPI는 2.7%로 미국채 금리는 CPI가 2.6%를 기록했던 2.17년 2월 2.37%보다도 금리가 더 높은 수준. 이걸 장기적인 추세로 보면 군드락의 말처럼 금리는 훨씬 높은 것이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CPI가 2% 중반 대였던 1990년 미국의 10년 금리는 거의 5-6%였기 때문이다. 사실 3%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CPI가 2% 중반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10년 금리가 지금처럼 3.0…
경제 분석
미국 10년 금리와 미국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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